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전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일하였고, 이때 어린이와 그림책의 세계를 만난 것을 계기로 출판사에서 일하며 어린이 책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아이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정보 그림책이 무언지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글을 씁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 《학교에 갈 때 꼭꼭 약속해》,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나들이 갈 때 꼭꼭 약속해》 들이 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였고, 2001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2002년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그림 속에 더없이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감기 걸린 날》, 《천하무적 고무동력기》, 《엄마랑 뽀뽀》를 쓰고 그렸으며,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학교 가는 날》, 《할머니 집에서》, 《으랏차차 탄생 이야기》, 《수박씨》 들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흔히들 집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겪는 안전사고의 반 이상이 집 안이나 집 주변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특히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10세 미만 어린이들이 겪는 안전사고는 60% 이상이 집 안에서 일어났습니다.(참고: www.cis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