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뱅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나 서른 즈음에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지금까지 서른 권이 넘는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할머니와 딸기 도둑》, 《열, 아홉, 여덟》, 《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으로 세 차례나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어린이의 사회적 · 정서적 안정을 돕는 아동 문학에 크게 기여한 작가로 인정받아 루시 대니얼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로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종이학》, 《고마워, 나의 몸!》, 그리고 매사추세츠공대(MIT) 페니 치솜 교수와 함께 쓴 논픽션 〈태양 이야기〉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www.mollyb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