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였고, 2001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2002년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그림 속에 더없이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감기 걸린 날》, 《천하무적 고무동력기》, 《엄마랑 뽀뽀》를 쓰고 그렸으며,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학교 가는 날》, 《할머니 집에서》, 《으랏차차 탄생 이야기》, 《수박씨》 들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