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서 교사로 일하다가, 중앙일보사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연꽃등》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스무 해가 넘도록 어린이 책을 쓰면서 이주홍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작품으로 《왕할머니는 100살》, 《가을이네 장 담그기》, 《악플 전쟁》, 《오지랖 왕자와 푼수 공주》, 《독립군 소녀 해주》,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엄마 엄마 이야기해 주세요》, 《어린 임금의 눈물》, 《난 이제부터 남자다》, 《아버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 《조지 할아버지의 6·25》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