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 하고 성적 올리는 법-찰리 조 잭슨의 그것을 알려 주마2
큰곰자리 24 | CHARLIE JOE JACKSON'S GUIDE TO EXTRA CREDIT

공부 안 하고 성적 올리는 법-찰리 조 잭슨의 그것을 알려 주마2

글쓴이
토미 그린월드
그린이
이희은
옮긴이
박수현
출간일
2016년 10월 10일
형태
152×210㎜ , 반양장 , 336쪽
가격
12,000원
ISBN
979-11-5836-030-6
  • 주제어 공부, 성적,가족,우정
  • 수상 내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달의 읽을 만한 책
  • 대상 연령 5학년 이상
  • 교과 연계 도덕 3-1-2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생활
    국어 4-1-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국어 5-1-10 주인공이 되어

저자 소개

  • 글쓴이 토미 그린월드

    미국의 극작가이자 동화작가, 광고 감독이다.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존과 젠〉의 대본을 썼고, 책을 읽느니 차라리 치과 검진을 받겠다는 세 아들 찰리, 조, 잭슨을 위해 장편동화 시리즈 ‘찰리 조 잭슨의 그것을 알려 주마!’(《책 안 읽고 사는 법》, 《공부 안 하고 성적 올리는 법》, 《공부 못해도 잘나가는 법》)를 썼다. 이 시리즈는 뭐든 귀찮아하는 아이들을 대변하는 독보적 개구쟁이 캐릭터 ‘찰리 조 잭슨’을 주인공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성 강하고 매력적인 아이들을 주인공 삼은 스핀오프를 여럿 발표했는데, 공부 압박에 시달리는 아이가 ‘공부 파업’을 선언한 이야기 《오늘부터 공부 파업》과, 스마트폰 때문에 절망과 희망의 소용돌이를 겪은 아이의 이야기 《오늘부터 문자 파업》, 엄청난 사고뭉치에다 찌질이라서 영화배우에 캐스팅된 아이의 이야기 《오늘부터 슈퍼스타》 등이 있다. 이들 작품 모두 넘치는 유머와 재치, 탄탄한 구성과 생생한 현실감, 깊이 있는 심리 묘사로 오늘날 어린이의 마음과 요구를 대변해 전 세계 어린이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 기성세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관점과 세 아이를 키운 아버지의 관점을 적절히 조화시켜 부모와 교사, 사서 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tommygreenwald.com 

     

     

  • 그린이 이희은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했고아이들이 좋아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책 안 읽고 사는 법공부 안 하고 성적 올리는 법공부 못해도 잘나가는 법우리 집에 온 노벨상조물조물 내 손 안의 우리 역사도와줘요 똥싸개 탐점귀명창과 사라진 소리꾼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그밖에도 어른들을 위한 사보포스터 들에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 옮긴이 박수현

    중앙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합니다. 그림책 《모두의 태극기》, 《시골집이 살아났어요》, 《내 더위 사려!》, 동화 《바람을 따라갔어요》, 《노란 쥐 아저씨의 선물》, 《내 이름은 아가》, 청소년 소설 《열여덟 너의 존재감》 들을 썼으며,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책 안 읽고 사는 법》, ‘엽기 과학자 프래니’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책 소개



지구상에서 가장 책 읽기 싫어하는 찰리 조 잭슨이 돌아왔다!

공부 안 하고 성적 올리는 찰리 조의 비법 대공개! 
찰리 조의 지난 학기 성적표는 끔찍함 그 자체. 이번 학기에 전 과목 A를 받지 않으면 방학을 고스란히 책 읽는 캠프에서 보내야 한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게으른 방학을 위해, 찰리 조가 동분서주를 시작한다! 학생회 활동, 미술 선생님 모델 서기, 게다가 찰리 조의 인생관과 백만 광년 떨어져 있는 학교 연극의 주인공 노릇까지! 가만, 차라리 그냥 공부를 하는 게 더 나은 건 아닌……가?
더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온 찰리 조를 만나 보세요!

  

이 책의 포인트

▸페이지가 많아도 술술 잘 읽히는 재미난 책!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은, 탄탄한 서사 구조가 뒷받침하는 훌륭한 문학 작품.
▸아이들과 부모의 최대 관심사인 공부와 성적 관리라는 소재를 다루며,
  성실성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명확한 주제 의식이 담긴 책.
▸소문난 말썽꾼이지만 인기 많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의 두근거리는 모험담!
▸성적, 연애, 게임 등 요즘 사춘기 아이들의 생생한 학교생활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
▸뮤지컬 극작가이자 광고 감독인 저자가 책 읽기 싫어하는 세 아들을 위해 쓴 책!

 

책 안 읽기의 달인 찰리 조 잭슨, 이번에는 성적이다! 전 과목 A를 향해, 성적 관리 시작!
2014년 《책 안 읽고 사는 법》이라는 충격적인(?) 제목으로 독자들을 자극했던 찰리 조 잭슨이 전작을 넘어서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돌아왔습니다. 네, 맞습니다. 《공부 안 하고 성적 올리는 법》입니다. 공부 안 하고 성적 올리는 법이 세상에 어디 있느냐고요? 못 믿으시겠지요. 표지에서 A를 잡아끄는 찰리 조의 대사처럼, ‘속는 셈 치고 한 번만 더’ 책을 펼쳐 주세요. 독자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재미난 이야기, 알찬 정보 22가지, 거기다 연극 대본까지 포함되어 있답니다.
짐작하다시피 책 읽기를 피하려고 갖은 애를 다 쓰던 찰리 조가 스스로 성적 관리 같은 것을 할 리 없지요. 내막은 이렇습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모두 공포에 떤다는 바로 그 ‘성적표의 날’에, 아빠가 찰리 조의 형편없는 성적표를 보고는 학부모 상담을 받기로 합니다. 그리고 상담 선생님은 ‘너무도 아끼는’ 제자 찰리 조를 위해 여름 방학 독서 캠프를 추천하지요. 찰리 조에게 ‘책과 함께하는 여름 방학’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찰리 조는 마지막 카드를 내밉니다. 마지막 학기에 전 과목 A를 받을 테니 독서 캠프에 보내지 말아 달라는 조건이지요. 가까스로 협상은 타결되고, 찰리 조는 성적 관리를 향해 내달립니다.
워낙 ‘공부는 안 해도 머리는 좋은 녀석’이기에, 시험을 보고 숙제를 제출하는 일은 모범생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어찌어찌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수업 시간마다 기상천외한 장난을 치고, 선생님이 하는 말마다 꼬박꼬박 토를 달고, 숙제를 제때 내지 않으면서 온갖 변명을 일삼은 탓에 미운 털 단단히 박힌 찰리 조가 모든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녀석에게 유일하게 남은 희망은 바로 ‘특별 점수’입니다. 이 특별 점수란 우리의 수행 평가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제도인데, 낙제 위기에 처했거나 성적을 올려야 할 필사적인 이유가 있는 학생들이 자청해서 선생님이 지정한 특별 과제를 수행하여 추가 점수를 얻는 것입니다.
찰리 조는 그동안 괴롭혔던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어떻게 하면 특별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비굴하게 묻고 다니지요. 그 결과 학생회에 참여하여 학교 규칙 정하기, 19세기 여우 사냥꾼 복장으로 미술 선생님 모델 서기, 마침내는 학기말 연극 공연까지! 찰리 조의 인생관과 철저히 동떨어진 일들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반대급부가 있는 법. 특별 점수를 받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는 동안 조이라는 전학생을 만나 두근두근 설레는 연애도 하고, 그러다 평생 동안 짝사랑을 바쳐 온 한나에게 황송하게 질투를 받기도 합니다. 마침내는 성적 때문에 마지못해 참여하기로 한 연극 공연에서 주연 배우 역할을 맡아 온 학교의 주목을 받고,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은 한나와 꿈에 그리던 첫 키스도 하게 되지요. 과연 찰리 조는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무사히 특별 점수를 받아서 무사히 ‘아무것도 안 하는 여름 방학’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다음은 찰리 조의 소울메이트인 케이티의 충고입니다.
“인생을 너처럼 그렇게 어렵게 살 필요는 없어. 넌 책 읽는 걸 끔찍하게 싫어하지. 하지만 그걸 피한답시고 애초에 책 읽는 데 들이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잖아. 그리고 넌 선생님들 괴롭히는 걸 좋아해. 그래 놓고는 이제 와서 특별 점수를 얻겠다고 엄청난 시간을 쏟아붓고 있지. 처음부터 선생님들이 짜증 낼 짓을 안 했으면 되는데 말이야.”
아마도 모든 부모나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일 터입니다. 하지만 케이티의 말대로 모두가 인생을 성실하게만 살아간다면, 찰리 조가 경험한 것처럼 두근거리는 모험담은 존재하기 어렵겠지요. 찰리 조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세상에 지름길이란 없구나 싶다가도, 이렇게 새로운 뜻밖의 반대급부가 생기는 걸 보면 인생은 참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토록 매력적이고 유쾌하면서도 삶의 소소한 진리까지 깨닫게 하는 이 멋진 책이 책 싫어하고 공부 싫어하는 아이들의 손에 더 많이 가 닿기를 바랍니다.

 

찰리 조 잭슨을 먼저 만난 독자들의 반응

“쉽게 읽으면서도 두꺼운 책을 읽었다는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책!(1권)” -aprud*** 

“아들내미 첨에는 두께에 고개를 설레설레. 너는 그래라 하고 거실에 던져뒀는데 다음 날 되니 열심히 읽고 계시더군요. 심지어 아침에 덜 읽었다고 학교에 가져가시기까지!(1권)” -gre***
“《책 안 읽고 사는 법》을 보고 난 후 아이의 일기장을 봤다. 아이가 쓴 문체가 어째 낯익다 싶었는데… 이 책의 문체로 일기를 썼다. 선생님이 일기를 확인하시고 ‘동화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을 남겨 주시기도 했다.(1권)” -sarang***
“책상에 올려 두고 읽기 시작하자마자 아이들이 몰려든다. 제목만 보고도 읽고 싶어 어쩔 줄 모르는 아이들을 보고 웃음도 나왔고, 이 책의 위력이 심상치 않구나 생각했다.(1권)” -googolp***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책” -marion blakeley
“우리 아들은 책 읽기를 싫어하지만 찰리 조 잭슨 시리즈만은 엄청 좋아한다. 녀석이 내가 읽으라고 괴롭히지도 않았는데 이 책을 읽었다. 시리즈가 계속 나왔으면!” -M. Murphy
“첫 책에 이은 최고의 후속작!” -clairez
“학교 교사인 나는 찰리 조 같은 아이들을 무척 자주 만난다. 늘 실수를 저지르지만 그걸 인정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아이들. 그 매력적인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Miss Quigley
“윔피 키드, 13층 나무집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당연히!” -Hannah Chilton
“11살짜리 아들이 이 시리즈 세 권을 하루에 다 읽었다!” -Kimb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