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요정 토일레타
튼튼곰 08|トイレのてんしちゃん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

글쓴이
간다 스미코
그린이
오카베 리카
옮긴이
윤수정
출간일
2019년 01월 10일
형태
210×240㎜ , 양장본 , 40쪽
가격
12,000원
ISBN
979-11-5836-121-1
  • 주제어 배변 훈련, 화장실, 생활 습관, 요정
  • 대상 연령 3세 이상
  • 교과 연계 통합(봄) 2-1-1 알쏭달쏭 나

저자 소개

  • 글쓴이 간다 스미코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NHK 아동 문학상을 받은 동화 작가 오자와 다다시에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그림책 〈요괴 병원〉 시리즈, 〈찹쌀떡 친구〉 시리즈, 《충치 할머니》, 《지옥 라면집》, 《밥 친구》, 동화 《하이쿠 상점가》, 《유령이 부러워》 들이 있습니다.   

  • 그린이 오카베 리카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널리 사랑받는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 〈착한 아이가 되는 길〉 시리즈, 《충치 할머니》, 《동글동글 경단짱》, 동화 〈유령 심부름꾼〉 시리즈, 〈무지나 탐정 사무소〉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 옮긴이 윤수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를 나왔습니다. 출판 편집자와 지역 신문 기자를 거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그림책 속이 텅 빈 만두, 우당탕탕 야옹이시리즈,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시리즈, 동화 고마워요, 행복한 왕자, 여우 세탁소, 우당탕탕 야옹이와 바다 끝 괴물, 우당탕탕 야옹이와 금빛 마법사, , 마음이 자라고 있어, 청소년 소설 원더독들이 있습니다.

책 소개



난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

화장실에 가기 싫다고? 내 마법으로 멋지게 변신시켜 줄게.

꽃밭 화장실, 공룡 화장실, 공주님 화장실… 뭐든 할 수 있어!

넌 어떤 화장실이 좋아?

 

귀여운 요정 토일레타가 벌이는 유쾌한 화장실 소동! 아이들이 화장실과 자연스레 친해지게 해 준다. _ehonnavi 독자 리뷰

스스로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유쾌한 지침서! 부모와 교사에게 추천한다. _bookmeter 독자 감상평

 

빙그르르 토일레타, 화장실과 친해지기 대작전!

하늘 어린이집의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갑자기 으앙 울음을 터트립니다. 블록 놀이에 흠뻑 빠져 오줌을 참다 그만 바지를 적시고 만 것이지요. “쉬 마려우면 참지 말고 화장실에 가야 해요.” 선생님이 타이르자 아이들은 재미없고 시시한 화장실보다 노는 게 훨씬 즐겁다고 대꾸합니다. 그 말을 들은 화장실은 슬퍼서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바로 그때,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가 나타났습니다. 토일레타는 아이들이 화장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마법으로 화장실을 멋지게 변신시킵니다. 꽃을 좋아하는 미호에게는 꽃밭 화장실을, 공룡을 좋아하는 유이에게는 브라키오사우르스 화장실을, 인형 놀이를 좋아하는 리나에게는 공주님 화장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운이 넘친 탓에 아이들이 편하게 볼일을 볼 수 없는 이상한 화장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꽃밭 화장실에는 붕붕 무서운 벌떼가 날아들고, 브라키오사우르스는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르스가 나타나자 변기를 발로 뻥 차고 달아나 버리고, 공주님 화장실에는 시종들이 몰려들어 저마다 한마디씩 하는 통에 아이들은 오줌을 눌 수가 없습니다. 토일레타는 실패를 만회하려고 아이들이 화장실에 갈 때마다 더 열심히 마법을 부립습니다. 하지만 변기 뚜껑이 딸깍딸깍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캐스터네츠 화장실, 갑자기 비둘기가 마구 튀어나오는 마술 화장실, 큰북 소리가 둥둥둥 시끄럽게 울리는 축제 화장실까지 죄다 이상한 화장실뿐입니다. 토일레타의 엉뚱한 마법으로 인해 볼일을 보지 못한 아이들이 오줌을 참느라 엉덩이를 움찔움찔합니다. 다리를 배배 꼬며 참고 또 참다 결국에는 후다닥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과연 이번에는 무사히 볼일을 볼 수 있을까요? 엉뚱 발랄한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의 화장실과 친해지기 대작전이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유쾌한 지침서

몸 튼튼 마음 튼튼, 튼튼곰 시리즈 여덟 번째 이야기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그림책은 배변 훈련 중 화장실 습관에 대해 다룹니다. 

스스로 대소변을 가리기 시작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화장실을 참다 옷에 실례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오줌이 마려우면 화장실에 바로 가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버틸 때까지 버티곤 합니다. 화장실에 가라고 타일러도 늘 괜찮다며 꼼짝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대부분 눈앞의 재밌는 놀이를 중단하기 싫고, 화장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또 가정에서 배변 훈련이 잘 된 아이들도 유치원이나 학교에 들어가면서 친구들과 노는 게 즐거워서, 선생님께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교실에서 멀리 떨어진 낯선 화장실이 싫어서 참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는 이처럼 화장실을 참다 곤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는 화장실과 친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이 귀여운 화장실 요정 토일레타가 벌이는 유쾌한 소동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화장실을 즐거운 상상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또 선생님의 반복적인 말과 유머러스한 상황을 통해 제때 화장실에 가는 일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던 아이들은 토일레타의 엉뚱한 마법 때문에 종일 화장실 못 쓰고 나서야, 스스로 화장실을 찾게 됩니다. 마침내 시원하게 볼일을 본 아이들의 얼굴이 무척 개운해 보입니다.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화장실 습관을 재밌게 익힐 수 있는 유쾌한 지침서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