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곰 <그림책이 참 좋아> A세트

책읽는곰 <그림책이 참 좋아> A세트

출간일
2020년 03월 03일
형태
, 양장본 , 36~48쪽
가격
352,500원
ISBN
979-11-5836-152-5
  • 수상 내역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세종도서 문학나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한국출판문화상
    창원 아동문학상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북스타트
    화이트 레이븐스
    한우리 열린교육
    동원 책꾸러기
    책읽어주기운동본부 읽어 주기 좋은 책
    나다움 어린이책
    아침독서신문 추천
    소년한국일보 최우수어린이도서
    경남 독서한마당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 대상 연령 4세 이상

저자 소개

책 소개

 

“우리 작가가 쓰고 그린 우리 아이들 이야기”

 책읽는곰 <그림책이 참 좋아> A세트


백희나, 최숙희, 안녕달, 김영진, 유설화, 윤정주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그림책!

 

<그림책이 참 좋아시리즈는

반짝반짝 살아 숨 쉬는 우리 아이들의 삶과 꿈 이야기,

그리고 우리 작가들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림책이참좋아 A세트 구성(전 31권)

001  너는 기적이야_최숙희 글⋅그림

002  지옥탕_손지희 글⋅그림

003  엄마가 화났다_최숙희 글⋅그림

004  아빠는 곰돌이야_김소예 글⋅그림

005  괴물들이 사라졌다_박우희 글⋅그림

006  놀자!_박정섭 글⋅그림

007  장수탕 선녀님_백희나 글⋅그림

008  모르는 척 공주_최숙희 글・그림

009  뒤죽박죽 미술관_유주연 글・그림

010  엄마를 구출하라!―나로와 펄럭이의 모험1_김영진 글・그림

011  너는 어떤 씨앗이니?_최숙희 글・그림

012  싸움을 멈춰라!―나로와 펄럭이의 모험2_김영진 글・그림

013  토끼들의 밤_이수지 글・그림

014  세 발 두꺼비와 황금 동전_신순재 글, 한병호 그림

015  슈퍼 거북_유설화 글・그림

016  수크를 찾습니다_김은재 글・그림

017  똥 호박_이승호 글, 김고은 그림

018  꿈 공장을 지켜라!―나로와 펄럭이의 모험3_김영진 글・그림

019  달 샤베트_백희나 글・그림

020  꿈에서 맛본 똥파리_백희나 글・그림

021  진짜 코 파는 이야기_이갑규 글・그림

022  안 돼, 내 과자야!_백주희 글・그림

023  부릉부릉 치티가 간다!_신동준 글・그림

024  어제저녁_백희나 글・그림

025  삐약이 엄마_백희나 글・그림

026  엄마의 말_최숙희 글・그림

027  눈 행성_김고은 글・그림

028  외톨이 꼼_이노루 글・그림

029  탐정 백봉달, 빨간 모자를 찾아라!_정혜윤 글・그림

030  우리 가족 납치 사건_김고은 글・그림

031  너의 날_노인경 글・그림



권별 소개

001 너는 기적이야_최숙희 글・그림

“너와 함께한 하루하루, 너와 함께한 한 달 한 달, 너와 함께한 한 해 한 해가 내겐 모두 기적이었어. 네가 내 아이라는 것, 그게 바로 기적이야.”

화이트 레이븐스 | 북스타트 | 예스24·인터파크·알라딘·리브로 올해의 책


002 지옥탕_손지희 글・그림

“너도 그 끔찍한 곳에 가 봤니? 뿌연 김이 모락모락 나고, 용암처럼 뜨거운 물이 부글거리고, 아이들의 비명 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 지옥탕 말이야!” 불구덩이처럼 뜨겁고 바나나 우유처럼 달콤한 목욕탕 이야기.

문학나눔 우수문학 | 북스타트 | 한우리 열린교육 | 아침독서신문 추천


003 엄마가 화났다_최숙희 글・그림

엄마의 ‘화’에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건네는 화해와 위로의 메시지.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아이와 엄마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를 담은 그림책. 

화이트 레이븐스 | 알라딘 올해의 책 | 북스타트 | 아침독서신문 추천


004 아빠는 곰돌이야_김소예 글・그림 

‘곰돌이 인형’과 ‘곰돌이 같은 아빠’의 영혼 체인지 소동! 곰돌이처럼 뒹굴뒹굴, 게으르던 우리 아빠가 갑자기 멋진 아빠가 되어 나타났어요. 날마다 일찍 퇴근하고 주말에도 우리랑 실컷 놀아 주는 아빠, 진짜 우리 아빠 맞아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 북스타트 | 아침독서신문 추천 | 화이트 레이븐스


005 괴물들이 사라졌다_박우희 글・그림

옛날에는 이 지구에 무시무시한 괴물이 아주아주 많이 살았대. 그런데 지금은 어디에서도 괴물을 볼 수가 없어. 괴물들이 이 지구에서 몽땅 사라져 버렸거든. 괴물들은 어디로 갔을까? 왜 그렇게 서둘러 지구를 떠난 걸까? 나랑 같이 괴물들의 뒤를 밟아 보지 않을래?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006 놀자!_박정섭 글・그림

놀고 싶은 어린이들 모두 모두 모여라! 책상머리 백일몽을 넘어서서 온몸으로 뛰놀고 싶은 모든 어린이의 열망을 담은 무한 상상 그림책!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으려니 목도 뻐근하고, 다리도 저리고, 엉덩이도 아프고, 눈은 자꾸 감기고, 하품만 나오고, 계속 딴생각만 나고……. 이럴 땐 어떻게 할까? 그래, 우리 같이 놀자!

북스타트


007 장수탕 선녀님_백희나 글・그림 

일상을 마법으로 바꾸는 ‘이야기 마녀’ 백희나의 그림책! 우리 동네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목욕탕이 있다. 큰길에 새로 생긴 스파 랜드에는 게임방도 있고 얼음방도 있다는데, 엄마는 오늘도 ‘장수탕’이다. 그런데…… 냉탕에 이상한 할머니가 나타났다! 이 이상한 할머니가 옛날 옛적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라고? 낡은 목욕탕에서 펼쳐지는 선녀 할머니와 덕지의 가슴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판타지! 

한국출판문화상 | 창원아동문학상 |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 북스타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 나다움 어린이책


008 모르는 척 공주_최숙희 글・그림 

옛날 옛날, 어느 작은 성에 작은 공주가 살았어요. 왕과 왕비는 공주를 끔찍이 사랑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밤새도록 무시무시한 소리가 들려오더니, 이튿날부터 성 안에 찬바람이 쌩쌩 불기 시작했어요. 공주는 무섭고 슬프고 화가 났지만 모르는 척 블록만 쌓았지요. 그러자 이상한 일이 생겨났어요. 어느새 공주가 높은 탑 안에 들어와 있는 거예요! 공주는 쓸쓸한 탑에서 나와 엄마 아빠한테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009 뒤죽박죽 미술관_유주연 글・그림 

어느 월요일 아침, 조용해야 할 미술관이 온통 벌집을 쑤셔 놓은 것 같아요. <모나리자>는 우아한 얼굴에 돋아난 송충이 눈썹 때문에 울상이고, <비너스의 탄생> 속에선 아비뇽의 처녀와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이고 있어요. <이삭 줍는 여인들>은 어디서 났는지 텔레비전에 푹 빠져 있고, <생각하는 사람>은 뒤샹의 <샘>을 가져다 큰 볼일을……. 으악! 도대체 미술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010 엄마를 구출하라!―나로와 펄럭이의 모험 1_김영진 글・그림 

“네 상상력이 세상을 구원할 거야!” 어느 날, 나로네 강아지 펄럭이가 사람처럼 벌떡 일어나 나로에게 말을 건네는 거야. 사실 펄럭이는 상상 세계 이루리아에서 온 특수 요원인데, 이루리아에 문제가 생겨서 나로의 도움이 필요하대. 왜 하필 틈만 나면 딴생각에 빠져 있는 나로냐고? 그야 나로가 세상에서 가장 상상력이 뛰어난 어린이니까! 상상력이라면 너도 나로한테 뒤지지 않는다고? 그럼 너도 같이 갈래? 

한우리 열린교육


011 너는 어떤 씨앗이니?_최숙희 글・그림 

최숙희 작가가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 온 마을에 향기를 퍼뜨리는 수수꽃다리, 따가운 햇살에도 퍼붓는 비에도 지지 않는 봉숭아, 누구라도 마주보며 빙긋 웃어 주는 접시꽃……. 나는 어떤 꽃을 품은 씨앗일까? 저마다 다른 색깔 다른 모양의 꽃을 피울 소중한 씨앗 같은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

아침독서신문 추천 |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012 싸움을 멈춰라!―나로와 펄럭이의 모험 2_김영진 글・그림  

“온 세상에 전염병처럼 번져 가는 싸움을 멈춰라!” 요즘 나로네 반에선 싸움이 끊이질 않아. 나로는 미르와 싸우고, 미르는 그린이와 싸우고, 그린이는 예원이와 싸우고, 예원이는 또……. 아무튼 아이들이 이렇게 싸워 대는 건 상상 세계 이루리아에 문제가 생긴 탓이래. 이대로 두면 온 세상에 싸움이 전염병처럼 번져서, 무시무시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대! 나로와 펄럭이는 이 끝없는 싸움을 멈추고 친구들을 구해 낼 수 있을까?


013 토끼들의 밤_이수지 글・그림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선보이는 ‘엉뚱 오싹 발랄’ 토끼 이야기! 어느 뜨거운 여름날, 아이스크림 트럭 앞에 토끼 떼가 나타났다! 토끼들은 왜 트럭을 덮쳤을까? 트럭에 치인 친구를 위한 복수였을까? 아니면 무더위를 이기려 아이스크림 빼앗기 대작전을 펼친 걸까? 그림책으로 전 세계의 어린이・어른 독자들과 소통하며, 그림책이라는 장르에 대해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험하는 작가 이수지의 글 없는 그림책.

스위스 문화부 선정 스위스의 아름다운 책 |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


014 세 발 두꺼비와 황금 동전_신순재 글, 한병호 그림 

고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한 신비로운 이야기, 그윽한 먹선과 노란 달빛으로 빚어낸 환상적인 그림! 저 달 속에는 세 발 두꺼비가 살고 있어. 천리만리 단숨에 날아다닐 수 있는 세 발 두꺼비. 하지만 세 발 두꺼비가 달을 떠난 건 딱 한 번뿐이야. 세 발 두꺼비가 황금 동전에 홀려 먼 길을 떠난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볼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 북스타트


015 슈퍼 거북_유설화 글・그림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들어 본 적 있니? 거북이가 느리다고 얕보다가 경주에서 진 토끼 이야기 말이야. 그럼 토끼 코를 납작하게 만든 그 거북이는 어떻게 됐을까? ‘토끼를 이긴 거북’이라니 텔레비전에 나올 일이잖아. 지금부터 벼락 스타가 된 거북이 이야기를 들려줄게.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토끼와 거북이〉, 그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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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016 수크를 찾습니다_김은재 글・그림

부엌 마을 귀염둥이 수크가 사라졌어요!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가 온 부엌을 샅샅이 뒤졌지만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수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요. 창가에서 해바라기하던 행주와 수세미, 수다쟁이 주전자와 찻잔들, 요리하기 바쁜 믹서 아저씨와 프라이팬 아줌마까지. 부엌 마을 이웃들 모두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를 응원하지요. 엄마 숟가락과 아빠 포크는 과연 수크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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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똥 호박_이승호 글, 김고은 그림

“누런 황금 똥 먹고 누렇게 영근 호박 맛 좀 보세유!” 어느 심심한 봄날, 동이랑 동순이는 마실을 나섰다가 무섭기로 소문난 호통 아저씨와 딱 마주쳤어요. 그런데 이 아저씨가 느닷없이 밭가에 파 놓은 구덩이에다 똥을 싸라지 뭐예요. 똥이 푸짐하면 푸짐할수록 좋다나 뭐라나. 호통 아저씨는 오누이 똥으로 대체 뭘 하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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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꿈 공장을 지켜라!―나로와 펄럭이의 모험 3_김영진 글・그림  

어느 날 갑자기 펄럭이가 사라지고, 나로와 아이들은 줄곧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 그게 다 어둠의 비행단이 꿈 공장을 차지하고, 악몽을 만들어 보내는 탓이래. 아이들이 다시는 꿈꾸지 못하게 하려고, 영원히 겁에 질려 살아가게 하려고 말이야. 이 악몽을 끝낼 방법은 어둠의 비행단을 물리치고 꿈 공장을 되찾는 길밖에 없어. 그런데 나로 혼자서 해낼 수 있을까? 


019 달 샤베트_백희나 글・그림

어느 무더운 여름밤, 에어컨과 선풍기와 냉장고가 뿜어내는 열기에 달이 녹아내리기 시작했어요. 반장 할머니는 큰 고무 대야 가득 달물을 받아 달 샤베트를 만들었지요. 이웃들은 세상모르고 에어컨을 쌩쌩, 선풍기를 씽씽, 냉장고를 윙윙 돌려 댔고요. 그러다 그만…… 정전이 되어 버렸어요! 이웃들은 무슨 일인지 살펴보러 나왔다가, 밝고 노란 빛에 이끌려 하나둘 반장 할머니 집으로 모여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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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꿈에서 맛본 똥파리_백희나 글・그림

배고픈 올챙이 동생들의 초롱초롱 눈빛 공격에 파리를 잡아 주느라 녹초가 되어 버린 큰오빠 개구리. 큰오빠 개구리는 온종일 파리 한 마리 못 먹고 쫄쫄 굶은 채 잠이 드는데……. 이튿날이 되자 거짓말처럼 다시 기운이 펄펄! 도대체 밤사이 큰오빠 개구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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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진짜 코 파는 이야기_이갑규 글・그림

아무도 몰래, 또는 보란 듯이, 심심해서, 때론 어쩔 수 없어서…… 누구나 코를 판다! 동물들이 희생 어린 연기를 통해 몸소 보여 주는 코 파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앞면지의 출연 동물 오디션부터 뒷면지의 대기실 풍경과 뒷표지의 클로징 크레디트까지 놓치지 마세요! 책 전체를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한 익살스럽고 참신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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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안 돼, 내 과자야!_백주희 글・그림

엊저녁 아빠가 사 오신 과자는, 정말 엄청나게 맛있었다! 남은 과자는 딱 세 개뿐. 난 국어 시간에도 수학 시간에도 과자 생각만 났다. 아차, 유치원생 동생이 먼저 집에 가서 두 개 먹으면 어쩌지? 내가 오빠고 더 크니까 두 개 먹어야 한다고! 가만, 두 개가 아니라 세 개 다 먹었으면? 안 돼, 내 과자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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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부릉부릉 치티가 간다!_신동준 글・그림

치티는 부릉게티 초원에 사는 날쌘돌이 스포츠카야. 날마다 친구들이랑 달리기 시합을 하며 신 나게 지내지. 그러던 어느 날 치티네 마을에 문제가 생겼어. 영원히 샘솟을 것 같았던 기름 호수가 바싹 말라 버린 거야! 치티와 친구들은 어려움을 이겨 내고 무사히 새 기름 호수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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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어제저녁_백희나 글・그림

어제저녁 6시 정각. 얼룩말이 외출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개 부부는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창밖에 널어 두었던 양말을 찾기 시작하고, 창밖의 참새가 날아가며 개 부부의 양말을 떨어뜨리고, 마침 쇼핑에서 돌아오던 양 아주머니의 두꺼운 털 속으로 양말이 빠져 버리고……. 이때, 누군가의 사소한 친절이 이웃들의 꼬리에 꼬리를 문 문제들을 풀어 가기 시작합니다.

알라딘 올해의 책 


025 삐약이 엄마_백희나 글・그림

어느 봄날 갓 낳은 달걀을 한입에 꿀꺽한 니양이. 그 후 니양이의 배는 점점 불러왔고, 결국 노란 병아리 한 마리를 낳게 되지요. 놀랍고 당황스러웠지만 내 배 속으로 배 아파 낳은 내 자식임을 거부하지 못한 니양이는 삐약이를 위해 좋은 엄마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026 엄마의 말_최숙희 글・그림

엄마는 그저 날 때부터 엄마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보니, 엄마에게도 자신만의 삶이 있었습니다. 아이였던 엄마, 소녀였던 엄마, 처녀였던 엄마, 그리고 젊은 엄마였던 엄마는 어떤 꿈을 꾸었을까요? 이제 할머니가 된 엄마가 스케치북 위에 크레용으로 삐뚤빼뚤,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027 눈 행성_김고은 글・그림

눈이 와도 너무 왔어요. 눈 치우기가 지긋지긋했던 두 아저씨가 슬그머니 굴려 버린 눈덩이가 커지고 커지고 또 커져서 ‘눈 행성’이 되었어요. 눈 행성은 온 지구를 휩쓸고 다니며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지요. 과학자, 종교 지도자, 군인들이 나서서 눈 행성을 없애려 했지만 아무 소용없었어요. 사람들은 눈 행성을 피해 하늘로, 바다로, 땅속으로 떠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은 아이들이 놀이터에 모여 눈 행성을 없앨 기가 막힌 계획을 세웠어요. 아이들은 어떻게 눈 행성을 없애려는 걸까요? 아이들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북스타트


028 외톨이 꼼_이노루 글・그림

예쁜 인형 가게에 곰 인형이 있었어요. 다른 인형들과 달리 곰 인형은 눈에 띄지 않는 구석 자리에 놓여 있었지요. 사람들이 곰 인형 얼굴이 무섭다며 멀리했거든요. ‘왜 나를 무서워하는 거야?’ 화가 난 곰 인형은 자꾸자꾸 부풀어 올라 어느새 집채만큼이나 커졌어요! 쿵쾅쿵쾅 제멋대로 거리를 휘젓고 다녀 보지만, 곰 인형의 마음은 여전히 허전합니다. 새하얀 솜뭉치 같은 곰 인형의 속마음을 볼 수 있는 친구는 없는 걸까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 북스타트


029 탐정 백봉달, 빨간 모자를 찾아라!_정혜윤 글・그림

나는 이야기 도시의 명탐정 백봉달. 어떤 까다로운 사건도 깔끔하게 해결하지. 오늘도 사라진 여자애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았어. ‘빨간 모자’라는 녀석인데, 아침에 언니랑 싸우고 나가서 여태 소식이 없다나. 아, 해 떨어지면 들어올 테지. 날 뭘로 보고 이런 허접한 의뢰를 하는 거야. 뭐, 빨간 모자가 이야기 숲으로 가는 걸 본 사람이 있다고?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그곳에 여자애 혼자서! 이거, 이거, 영 느낌이 좋지 않은걸. 세트카, 출동이다! 링링, 뒷일을 부탁해! 

북스타트  | 소년한국일보 좋은 어린이책


030 우리 가족 납치 사건_김고은 글・그림

우리 아빠 전일만 씨는 입만 열면 피곤하대요. 우리 엄마 나성실 씨는 몸이 한 열 개쯤 되면 좋겠대요. 나는요, 학교도 학원도 없는 곳에서 딱 한 달만 살면 좋겠어요. 아니 딱 일주일만, 아니 딱 하루라도 좋아요. 아빠랑 엄마랑 나랑 셋이서 놀고, 놀고, 또 놀았으면 좋겠어요. 지치고 힘들고 피곤한 우리 가족, 누가 어떻게 좀 해 주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