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가 커졌어요!_우당탕탕 야옹이 8
작은곰자리 053ノラネコぐんだん ケーキをたべる

케이크가 커졌어요!_우당탕탕 야옹이 8

지은이
구도 노리코
옮긴이
윤수정
출간일
2021년 07월 09일
형태
220×220㎜ , 양장본 , 40쪽
가격
12,000원
ISBN
979-11-5836-251-5
  • 주제어 고양이, 케이크, 생일, 유머
  • 대상 연령 3세 이상

저자 소개

  • 지은이 구도 노리코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여자미술단기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만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벌이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지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삐악삐악〉 시리즈,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 시리즈, 《겨울은 어떤 곳이야?》를 비롯해 동화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 《우당탕탕 야옹이와 바다 끝 괴물》, 《우당탕탕 야옹이와 금빛 마법사》, 숨은그림찾기 책 《우당탕탕 야옹이 알록달록 숨은그림찾기》 들이 있습니다. www.buch.jp  

  • 옮긴이 윤수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를 나왔습니다. 출판 편집자와 지역 신문 기자를 거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그림책 속이 텅 빈 만두, 우당탕탕 야옹이시리즈,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시리즈, 동화 고마워요, 행복한 왕자, 여우 세탁소, 우당탕탕 야옹이와 바다 끝 괴물, 우당탕탕 야옹이와 금빛 마법사, , 마음이 자라고 있어, 청소년 소설 원더독들이 있습니다.

책 소개



★200만 독자가 선택한 화제의 시리즈★


아시아를 야옹앓이에 빠트린 

구도 노리코 작가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그 여덟 번째 이야기 《케이크가 커졌어요!》 출간!


말썽은 신나게! 반성은 열심히! 

뻔뻔하지만 사랑스러운 여덟 마리 야옹이들이 벌이는 

엉뚱 발랄 유쾌 대소동!


멍멍 씨네 케이크 가게를 엿보던 야옹이들이

그만 실수로 개미 떼를 밟고 만다. 

화가 난 개미들의 축소 광선 공격으로 

몸집이 개미만큼 줄어든 야옹이들!

과연 야옹이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맛난 것을 향해 돌진하는 먹보 야옹이들!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 너무나 궁금하다. 쾌청하게 맑은 토요일 같은 그림책이다.” _그림책 작가 백희나

“사랑스러운 유머가 가득하다. 이 그림책에서 어린이 독자는 ‘또 하자, 전부 다, 끝까지 해 보자!’라는 욕망을 온전히 누린다.” _어린이 문학 평론가 김지은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개미만큼 작아졌어요!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오늘은 멍멍 씨네 케이크 가게를 엿보고 있네요. 달콤하고 폭신한 케이크! 갓 구운 케이크를 보고 있자니 군침이 절로 돕니다. 야옹이들은 멍멍 씨가 케이크 만드는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보려다 그만 실수로 지나가던 개미 떼를 밟고 맙니다. 화가 난 개미들은 축소 광선을 쏘아 야옹이들을 개미만 하게 줄여 놓지요. 하지만 야옹이들은 멍멍 씨에게 들키지 않고 케이크를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오히려 기뻐합니다. 이 케이크 저 케이크를 맛보며 즐기던 것도 잠시, 배를 채울 만큼 채우고 나니 몸집이 이렇게 작아서는 물 한 잔도 마음대로 따라 마실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 손으로도 거뜬히 들던 물병이 이제는 거대한 빌딩처럼 보였지요. 야옹이들은 개미들에게 원래 크기로 되돌려 달라고 부탁해 보기로 합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가야 하는 법! 개미굴로 들어간 야옹이들은 무사히 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말썽은 신나게, 반성은 열심히!

아이도 어른도 보고 또 보는 그림책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구도 노리코 작가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는 고양이와 아이의 특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글과 그림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입니다. 일본에서 시리즈 통산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며,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지요.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고, 궁금한 건 못 참고, 먹고 싶은 건 꼭 먹어야 하는 야옹이들은 아이들을 쏙 닮았습니다. 들키면 혼날 줄 뻔히 알면서도 말썽을 피울 때 느끼는 짜릿한 행복감에 늘 먼저 저지르고 보지요. 제멋대로 구는 말썽쟁이들이지만, 그래도 저희들이 잘못한 걸 모르지는 않습니다. 야옹이들은 이번에도 자신들 때문에 케이크 가게가 엉망이 되어 장사를 하지 못하게 된 멍멍 씨 앞에 옹기종기 무릎을 꿇고 앉아 잘못을 빕니다. 애당초 남의 가게에 몰래 숨어든 것도 잘못인데, 손님들 몫의 케이크까지 몽땅 먹어 버렸으니 멍멍 씨가 머리끝까지 화가 날 만도 하지요. 하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에 멍멍 씨는 또다시 마음이 누그러지고 맙니다. 야옹이들은 군말 없이 멍멍 씨가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해냅니다. 잘못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 법이니까요. 다음부터는 말썽을 부리지 않겠다고 매번 다짐하지만,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호기심과 식탐만은 야옹이들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게슴츠레 뜬 눈으로 호시탐탐 말썽부릴 기회를 노리는 야옹이들이 다음에는 어떤 엄청난 사건을 벌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