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는 것
똑똑교양 02 | カラダから出る「カタチのある」もの“キャラクター図鑑”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는 것

글쓴이
나가미네 에이타로
그린이
도게도게
옮긴이
박현미
감수
후지타 고이치로
출간일
2021년 10월 25일
형태
190×210㎜ , 양장본 , 104쪽
가격
15,000원
ISBN
979-11-5836-266-9
  • 주제어 우리 몸, 똥, 오줌, 면역, 위생, 의학
  • 대상 연령 전 학년
  • 교과 연계 봄 2-1-1 알쏭달쏭 나
    과학 6-2-4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저자 소개

  • 글쓴이 나가미네 에이타로

    1969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메이지대학교에서 정치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자이자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는 것》,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일본 장인의 기술》, 《70세 이상 부모님이 건강할 때 읽어 두는 책》, 《만화! 치매 부모를 가진 자녀가 여러 가지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들이 있습니다. 

  • 그린이 도게도게

    간호사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입니다.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는 것》,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그렸습니다. 일본 블로그 사이트 아메바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블로거로 육아 만화 <엄마 전속력으로!>를 그리고 있습니다. 잡지와 웹 매체에도 육아와 간호사에 대한 만화를 싣고 있습니다. 

  • 옮긴이 박현미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고려대학교 교양 일본어 강사와 한국해양연구소, 세종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연구소에서 번역 연구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는 것》,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수명 도감》, 《의외로 서로 다른 인간도감》, 《대단한 고대 생물 도감》, 《서바이벌! 우주에서 살아 보기》 들이 있습니다. 

  • 감수 후지타 고이치로

    1939년에 중국 둥베이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의과치과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의학계 연구과 대학원을 수료했습니다. 가나자와의과대학교 교수, 나가사키대학교 의학부 교수, 도쿄의과치과대학교 교수를 거쳐 도쿄의과치과대학교 명예 교수로 일했습니다. 전문 분야는 기생충학, 열대 의학, 감염 면역학입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책으로는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는 것》,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장 누수’가 당신을 망친다》, 《평생 살찌지 않는 기적의 식사법》, 《유감스러운 생물, 수컷》, 《늙지 않는 최고의 식사》 들이 있습니다. 

책 소개



더럽게 재밌다!

그런데 엄청나게 유익하다!

내 몸에서 나오는 눈에 보이는 것 35가지 총집합!

 

똥은 하루에 한 번 바나나 세 개 정도의 양이 최고!

눈물, 땀, 오줌은 다 같은 성분!

모유의 주성분은 엄마의 피!

손톱은 놀랍게도 피부!

 

 

나와 줘서 고마워!

똥, 코딱지, 침, 눈곱은 내 몸의 슈퍼 히어로!

‘똥, 코딱지, 침, 눈곱’ 이런 단어만 들어도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털이나 점, 땀처럼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들을 없애려고 애쓰기도 하지요. 이처럼 몸에서 나오는 것들은 더럽고 쓸모없다는 오해를 받곤 합니다. 하지만 몸에서 나오는 것들은 모두 중요합니다. 이것들이 나와야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좀 더럽지만 꽤 재밌는 내 몸 도감: 눈에 보이는 것 편》은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들이 왜 나오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충실하게 설명하며 우리 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까지 알려 주는 ‘우리 몸 백과사전’입니다. 이 책은 몸에서 나오는 것 35가지에 대한 오해를 풀면서, 이것들이 몸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줍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들을 재미있고 익살맞게 캐릭터로 표현하여 한층 더 친근감을 느끼게 했지요. 거기에 면역 연구의 대가인 후지타 고이치로 도쿄의과치과대학교 명예 교수의 감수를 받아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몸의 신비를 샅샅이 알려 주는 책!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들은 우리 몸을 지켜 주는 존재입니다. 이것들에 대해 알려면 먼저 우리 몸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의 첫 장에서는 우리 몸속 기관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먼저 알려 줍니다. 

곧이어 몸에서 나오는 것들의 특징을 살린 캐릭터가 등장하고, 이것들이 어디서, 어떻게, 왜 나오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나오는 곳과 중요도, 더러운 정도를 표로 만들어 몸에서 나오는 것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도 해 두었지요. 나아가 우리 몸에서 나오는 것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몸의 구조와 몸속 기관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려 줍니다. 소화 과정, 체온 조절 과정, 면역 형성 과정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이를테면 ‘때 영감’ 부분에서는 피부가 표피, 진피, 피하 조직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표피는 다시 각질층, 과립층, 가시층, 기저층 네 개의 층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뒤이어 ‘딱지 로봇’ 부분을 읽으며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을 알게 되는 식이지요. 군데군데 등장하는 아이들은 어린 독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감수자 후지타 고이치로 박사님도 캐릭터로 등장하여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의학 정보를 덧붙여 책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줍니다.  

 

매일매일 건강 검진!

내 몸을 알고, 지키고, 사랑하는 법을 알려 주는 책    

우리는 몸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몸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질퍽질퍽한 똥을 누면 상한 음식을 먹거나 배탈이 났다는 증거이고, 딱딱한 똥을 누면 변비에 걸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피곤하면 파란색 다크서클이 생기고, 자외선을 많이 쐬면 갈색 다크서클이 생기지요. 이처럼 이 책은 몸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몸 상태를 점검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아울러 귀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까닭이나 손거스러미를 함부로 잡아 뜯어서는 안 되는 까닭처럼 내 몸을 지키는 법까지 알려 주지요. 또한 모두가 없애고 싶은 것으로만 여기는 주름을 ‘인생을 열심히 살아왔다는 증거’라고 소개하며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 주기도 합니다. 어린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몸에서 나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