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갈 때 꼭꼭 약속해
어린이 안전 365-4|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고 예방

나들이 갈 때 꼭꼭 약속해

글쓴이
박은경
그린이
김중석
출간일
2009년 05월 15일
형태
220×280㎜ , 양장본 , 48쪽
가격
9,500원
ISBN
978-89-93242-12-6
  • 주제어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고 예방
  • 해외 수출 중국, 홍콩
  • 수상 내역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 어린이책
    열린어린이 권장도서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 대상 연령 6세~2학년
  • 교과 연계 초등학교 1~2학년 안전한 생활 전 영역

저자 소개

  • 글쓴이 박은경

    전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졸업 후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일하였고이때 어린이와 그림책의 세계를 만난 것을 계기로 출판사에서 일하며 어린이 책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아이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정보 그림책이 무언지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글을 씁니다지금까지 쓴 책으로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학교에 갈 때 꼭꼭 약속해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나들이 갈 때 꼭꼭 약속해》 들이 있습니다. 

  • 그린이 김중석

    대학에서 서양화를대학원에서 미술 교육을 공부했습니다그림책동화책지식정보책 등 다양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립니다아빠가 보고 싶어로 제5회 보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그린 책으로 나들이 갈 때 꼭꼭 약속해엄마 사용법친구를 사귀는 법코딱지는 조금 외롭고 쓸쓸한 맛》 들이 있습니다. 

책 소개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주말이면 온 가족이 함께 어딘가로 놀러 나가는 일이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기 전에 미리 아이들에게 공공장소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안전한지 주의시켜야 하지만, 적절한 가이드북 없이 이런저런 잔 한 점들이 이 시리즈의 매력이라 할 것입니다.
새로 나온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는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집 안과 집 근처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다루며, 《나들이 갈 때 꼭꼭 약속해》는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대형 할인 매장, 놀이공소리들을 늘어놓다 보면 아이들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십상입니다. 이 책 《나들이 갈 때 꼭꼭 약속해》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은 다음 나들이를 나간다면, 아이가 사라져서 가슴이 철렁하거나 위험한 짓을 하는 아이에게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다가 나들이를 망같은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다룹니다.

이 책은 엄마, 아빠, 누나, 남동생으로 이루어진 단란한 가족이 집을 나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버스, 지하철, 자가용 등 교통수단에 따라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다음으로 대형 할인 매장이나 백화점, 놀이 공원, 수영장과 스키장, 미술관과 박물관 등 장소에 따라 지켜야 할 약속을 하나하나 설명합니다. 아이들의 중요한 나들이 가운데 하나인 현장학습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둔 자상한 아빠인 김중석 작가가 자기 아이들을 떠올리며 그린 그림인 않은 설명을 친절하게 담아 낸 책도 드뭅니다.
아이들에게 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하듯,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위험 상황에 대한 감수성과 위기 대처 능력을 길러 주세요. 아이들 마음속에 안전 지식이 견고하게 내면화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집집마다 백과사전처럼 이 책을 갖추고 아이들과 만큼, 아이들이 흔히 하는 위험한 행동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와 함께 책에 담긴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가며 “꼭꼭 약속해!” 하고 손가락을 걸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만이 아니라 에티켓까지도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은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버스나 지하철, 미술관 등에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는 아
이들의 행동을 부모님이 통제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모습이 자주 문제시되곤 합니다. 부모님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안전도 배려하도록 가르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