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소식]《우로마》 2021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멘션 수상
책읽는곰에 기쁜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세계가 사랑하는 우리 작가 이수지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차오원쉬엔 작가가 글을 쓴 《우로마》가 2021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분의 스페셜멘션을 수상했습니다.
심사평입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걸 꿈꾸지 않는 아이가 있을까요? 그 많은 꿈은 어떻게 될까요?
차오원쉬엔과 이수지는 힘을 합쳐 자책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실패를 딛고 다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붓을 드는 부지런하면서도 재능 있는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미 국제적으로 유명한 두 작가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처음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속에 생긴 폭풍을 훌륭하게 보여 줍니다.
이수지는 이전 작품에서 주로 쓴 밝은색에서 벗어나 검은색을 대담하게 사용하는 동시에 새로운 질감을 모색하여 아이를 강력한 이야기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픽션 부문 대상은 대만 작가 리엔린이 쓰고 그린 책 《HOME》이 수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